유도 국가대표 고두영(도경수)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
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(조정석)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!
“형은 개뿔,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!”
형이 돌아오고 인생이 더 깜깜해졌다!
하루 아침에 앞이 깜깜해진 동생을 핑계로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 된 두식!.
15년동안 단 한번도 연락이 없던 뻔뻔한 형이 집으로 돌아오고
보호자 노릇은커녕 ‘두영’의 삶을 더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….
남보다 못한 형제의 예측불허 동거가 시작된다!